내가 진작 다이어트를 시작했더라면.
달력을 보니 어느새 이번달도 벌써 반이나 지났네요
10년만에 처음 다여트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나 되어가고 10키로 가까이 빼고나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직장 다니면서 시간없다 피곤하다 업무량 밀렸다면서 헬스장 등록 미루고
습관처럼 야식 먹으면서(너무좋아했어요^^) 나만먹나 괜찮아!
목욕탕가서 거울보고(배에 튜브끼고 있음서.. 허벅지는 무슨 ㅠㅜ) 이 정도는 뭐~ 아.직.은 괜찮아!
계절 바뀔 때마다 작년에 입던 옷 안 맞고 또 사고 사고 하면서
맞는 옷 샀잖아~! 잘 어울린다 잖아~ 됐어 됐어~ 하던 때.....
다이어트는 담에 해도 돼~ 왜.냐!나는 내 자신이 안뚱뚱해 보이거든요 그랬거든요 하지만 정~말 착각이였다는거요.
차라리 그 옷살돈으로 야식먹는돈으로 다른 걸 했더라면.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퇴근하는 시간 같고 업무도 똑같을 뿐이고 .. 다만 변한게 있다면 6시이후로 금식에 야식 금지, 식사량 줄이고 40~45분 운동하는 것 뿐인데..
왜 그전엔 몰랐는지.. 이렇게 가볍고 좋은데!!
아직갈길은 멀지만!
제 자신이 뿌~~~듯~~해요~~~~ 땀 흘려가면서 운동을 한적이 없기 때문에요 운동.. 처음엔 정말 허벅지 터질것처럼 힘들었는데 지금은 주 5일 하는 운동을 안가면 허전할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요^^ 다신 만난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