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음식을 부른다.
이것까지만 먹고 그만 먹어야지 가
쉽지 않은 이유
단 게 짜거나 매운 걸 부르고 또 단 걸 원하고
이걸 먹으면 해소가 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무언가가 생각나기 마련
어차피 그런 거라면
힘들어도 지금 참고 멈춰야 함
참으면 폭발한다고들 하는데
안 참고 여러 번 폭식하는 것보다
참았다 한 번 폭식하는 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
일단 참아서 입맛이 없어지는 리듬을 타면
그 다음부터는 별로 그렇게 땡기지 않는다.
한 번 무너지면 또 힘들겠지만
그래서 입맛 자체를 바꾸는 게 중요한가보다.
다이어트 도중 살 찌는 음식을 먹을 땐
정말 조심해서 먹어야 하고
그 만큼 움직일 각오로 먹어야겠다.
다시 입맛이 길들여지지 않게 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