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몇자 적어요. 이 어플을 지웠다 다시 깔았다 반복 한지 어언 몇달 입니다. 작심삼일 이라고 2~3일 잘 하다 4일 째엔 저 스스로를 꼬시게 되더라고요. " 먹는 것도 살아가는 데 하나의 즐거움인데 왜 그 즐거움을 포기하려고 하니 ..네가 아가씨도 아니고 애 둘 낳은 아줌마인데...누가 너 쳐다볼거라고 그러니" 이러면서 말이죠. 그러다 이건 아니야 하며 어플 깔고 다시 시작하고 또 포기하고.....4일 전에 다시 시작해서 이렇게 글 써요. 다시 시작하게 된 동기요?? ㅎㅎ;; 지난 주에 욕실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7살 작은아이가 들어오더니 제 몸을 보더군요. 그러곤
손으로 제 배를 툭툭 치며 " 아이구~ 가슴보다 배가 더 나왔네~ 더 나왔어! 어떡할거에요 이 뱃살을!!!" 하며 유유히 거실로 가더라고요. ㅎㅎㅎ ㅠㅠ 그리고 첫째가 10살인데 비만 판정을 받았어요. 사실 다이어트는 가족이 함께 해주면 좀 덜 힘들잖아요.. 큰아이와 저 서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렵니다. 다신을 애용하는 다이어터 분 들 모두모두 힘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