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사진 찍어서 올린 수정본이요!)
5월 27일에 대학교 보건실에서 인바디 측정을 했습니다! 제가 키가 162정도 되는데요. 몸무게가 61.4가 나왔더라고요.. 체지방은 비만에 BMI는 과체중으로 나와서 충격이 컸어요. ㅠㅠ
근력도 많이 늘려야 했고, 몸무게는 -7.2kg를 감량해야 했어요. 그래서 그날로 결심을 했죠.. 운동을 해야겠다고. 그래서 주변에 운동을 잘 하는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식단 조절도 함께 병행을 했습니다.
원래 헬스장을 끊어볼까 했는데 끊어도 가지 않을 것 같기도 해서 마음을 굳게 먹고 홈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에 홈트레이닝이 참 잘 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시급하게 빼야할 뱃살과 하체를 중심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피키캐스트에 식단조절에 대한 게시글도 있어서 아침,점심은 그냥 잘 먹고 저녁에 300kcal 넘지않는 식단으로 짰습니다. 저는 저녁에 보통 두유(베지밀B)&바나나1개 or 두유&99바 or 두유&견과류 를 먹었습니다. 견과류는 올리브영에 파는 조그만 포장으로 파는걸 먹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밥량을 줄이는것 부터 도전했고, 2주째 부터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던것 같아요. 신기한게 처음엔 20분이었던 운동이 30분을 넘어 40분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일주일에 저도 약속을 잡는다면 2번이상 잡지 않았고, 최대한 점심으로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야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래도 저녁에 약속이 있다면 꼭 운동을 하고 잤습니다. 그리고 중간 점검을 한 결과 7월 12일에 학교 헬스장에서 58.7 이 나왔고, 8월 20일에 찜질방에서 54.68 까지 빠진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총 -6.72kg을 뺀 셈이죠. 진짜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ㅠㅠ 중요한 건 작은 운동이라도 꾸준히 해야된다는 것과 지금 하고 있는 나에게 격려와 칭찬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이제 운동이 저에게 습관이 되어서 기뻐요. 여러분들에게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다음주에 개강하면 바로 보건실에서 인바디 재려고요^^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글쓰러 올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