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2
  • 4
저녁 1식 5일째

비가 온다.

비가 온다는 건 얼큰한 짬뽕국물이 땡긴다는 뜻이다.

지금 동료들은 짬뽕을 먹는다.

나는 물만 먹는다.

동료들이 짬뽕을 시킬 때

스스로에게 물어 봤다.

짬뽕 먹고 싶니?

빨간 짬뽕국물을 떠올리니 침이 꼴깍 넘어 가지만

배도 고프지 않고 그닥 먹고 싶지는 않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오늘 먹을 예정 시간은 3시 30분

앞으로 3시간 17분 남았는데

약간 배가 고픈 듯 하지만

일단 양치하고 물 500마신뒤에 다시 생각하겠어.

내 자신과 한 약속은 잊지 말자.

진짜 배고프거나 먹고 싶으면 먹는다.

  • 심플라이프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0)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