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한번도 날씬해본적없는 저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인생이다이어트 였습니다
항상머릿속에도 그생각이고요..
중학교입학할때는 키가 크고 몸무게가 그대로라서 좀 마른편?156에 47키로
였는데 중학교때 기숙사에 살고 밥을 강제로 다먹게해서 (운동부라서..) 결국 중학교 졸업할때는 키158에 58키로 로 졸업을했어요..
고1때 진짜 신들린듯이 먹었어요
저녁에 컵라면 두개에 빵 과자3봉지..탄산음료2L
짜리를 꼭챙겨먹었고 그래놓곤 먹은거 빼겠다고
2일동안 굶어보고 한끼만 먹어보고 그러다가 작년10월에 결국62키로를 찍었습니다..
그리고12월 부터 올해2월까지 pt를 받아서
식단조절없이58까지 뺐는데..
빼고나서 또 57에서61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다이어트 진짜시작해야지!
하고 6월달에 시작했는데 일주일만에 폭식하고
그리고 제가 생리전이면 진짜미친듯이 초콜릿이나 과자를 진짜많이먹거든요..그게 한달에 절반정도를 그렇게 먹어요..
계속 반복하다가 8월달에 단단히마음먹고
꾸준히 식단도 지킬수잇을정도로 지키고 운동도열심히하고 했는데도 한달도 안되서 23일쯤 부터 오늘 9월7일까지
초콜릿바 한상자8개들어있는걸 하루에 다먹고 그걸일주일동안 먹고 그것도 모자라 사탕이나 인스턴트음식들..1시간안에2천칼로리 먹은적도 있고..거의15일동안 죄책하고 폭식하고 불면증와서 새벽에 또먹고야식먹고..
진짜 저미친거같아요 오늘도 어제 잠이안와서
국건더기 엄청퍼먹고 초코잼 땅콩쨈 퍼먹고
2시간자고 죄책감들어서 사과하나먹고 자전거타고
점심안먹고 저녁 또 간단히먹었다가 지금또 떡볶이사온거 가족들몰래 다먹었네요3분도안되서..진짜 저어떡하죠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먹을거앞에서 무너지고..
먹고 죄책감들고..거울도보기싫고 체중계도 보기싫고 이앱도 삭제할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