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스트레스 때문인지 식욕이 폭발해서 눈 깜짝할사이에 48키로에서 62키로까지 쪘었습니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을 먹긴 하였지만 보고서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먹었어요ㅠㅠ 아빠도 걱정되셨는지 저보고 살이 왜 이렇게 디룩디룩 쪘냐고 살좀 빼라고 하고, 옛날 중학교 친구들도 저 못알아보고 제 베프도 저 자극겸 살 빼라는 말을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미쳐버릴 뻔했습니다. 그리고 남이 찍어준 제 사진을 보고 정말 이대로눈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 여름방학때 제 인생의 첫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다이어트 같은거 생각 도 안하고 언제나 48~50이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서 한숨이 저절로 나오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하고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서 정말 건강한 다이어트 (먹을꺼 다먹고 간식줄이고 운동하기) 를 햤뎌니 지금 한달에서 한달 반만에 6~7키로를빼서 56키로에서 55키로 사이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의욕이 불타오르고 정말 열심히할마음 누구보다도 큰데 정체기가 왔어요...ㅠ 혹시라도 이러다가 포기하게 될까 무섭고 하루빨리 빼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비포애프터 사진들입니다.. 뚱뚱햇을때 전신 사진이 얼마 없는데 제일 충격 먹엇던게 저거라서ㅠㅠ 누구모다 열심히 할 마음이 더 크다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한번의 기적을 더 일으켜서 꼭 48키로가 된 제 모습을 올려드리겟습니다!! 꼭 뽑아주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