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넉넉하게 5키로 잡고 있어요. ^^;;
이번 추석에 해외여행가거든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댁식구들이랑 다 같이 가요.
결혼 11년만에 처음이네요.
넘 좋은데, 다욧땜시 슬쩍 신경쓰였는데 맘 편하게 먹기로 했어요.
애딸린 직장맘이 하루 3끼 누가 해 주는 밥 먹는 호사(?)를 누릴 기회가 흔하지 않으므로
다 내려 놓고 마음껏 즐기다 오려구요.
갔다 와서 다시 1식하는 걸로.
님들도 추석 걱정되시죠?
맛있는 전에, 송편에, 잡채에 맛난 거 대박 많잖아요.
다욧도 좋지만 추석엔 살짝 내려 놓고 적당히 즐기시면 인생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다들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