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시작한 다이어트가 6개월이 되었네요. 기특한 내 자신에게 칭찬하려구요^^ 3개월동안 57.5에서 48.5까지 9키로를 감량하고 3개월간 유지중이에요. 중간에 46키로대도 찍어봤는데 자꾸 얼굴살이 빠져 주변에서 말리고 해서 다시 찌웠네요. 나이가 있으니 확실히 더 천천히 해야하는거 같아요. 좀 쉬었다 2키로만 더 뺄 생각이에요. 근데 두아이가 들어갔다 나온 이놈의 뱃살은 흑..ㅠㅠ
나이들면 넘 말라도 보기 싫죠. 저도 그래서 42까지 뺐다가 2키로 더 찌웠어요. 애 낳고 늘어진 뱃살은 어쩔 수 없어요. 없애려면 진짜 탄수화물 끊고 단백질만 먹으면서 유산소 근력운동 병행해야 하는데 애딸린 직장맘한텐 하늘에 별이죠. 복근은 없어도 대충 44사이즈 헐렁하게 입고 스키니 22입고 딱 붙는티 배에 힘 안주고 입는데 만족하고 살기로 했어요. 님의 노력에 박수 를 보냅니다. 앞으로 유지 잘 하시길. 전 3년째 유지중인데 다욧은 감량보다 유지가 관건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