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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살고싶어요
뚱뚱하다고 신랑한테 무시당하며 6년을 살다
이혼당했어요ㅡ 내꽃같은 20대.. 24살에 첫애를
낳고 그다음해 둘째낳고 몸조리는커녕 연년생챙기기바뻐 짬날때마다 폭식을 했더니
미련하게 살만찌 이혼당했어요
30대 초반인 지금..
이제라도 사람답게살고싶어요
  • 늘어진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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