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 10주년 누구나 그렇듯 출산전까진 166에 52키로 표준이였어요 20대일때부터 1형당뇨가 있습니다 마른당뇨라고도 하죠 ㅜㅜ 인슐린 의존이다보니 복부비만이 심합니다 다들 배보면 놀래요 워킹맘이다보니 늘 시간에 쫓기고 제몸따윈 돌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뚱뚱하다보니 옷도 안사게되고 항상 낙낙한티셔츠에 블랙바지만 입고 다니게되네요 거래처 사람들 만날일이라도 있으면 정말 초라한 제모습 때문에 너무 싫으네요 신랑이 안되겠다고 강제적으로 운동을 종종 시키는데 그게 너무 싫어요 제가 하는 방법으로는 택도 없다고 본인이 골라줍니다 근데 체중때문에 너무 무릎이 아퍼요 ㅜㅜ 저 좀 도와주세요 이제 결혼 10주년 기념여행을 계획중인데 저도 이쁘게 사진 찍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