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살 학생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말하셨습니다, 너는 도대체 언제 살을 뺄거고, 비만이랑 언제 쯤 연을 끊을거냐고. 그 말들이 듣기 싫고, 늘어가는 살을 볼때마다 한탄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 큰맘먹고 7월 초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정말 지옥이 있다면 이거일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도, 날씬해지면서 내 인생이 얼마나 바뀔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애써 버텼죠.
제가 실천했던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1. 첫 2주는 정상식을 하되, 하루 두끼만 섭취했으며, 온갖 살찌는 탄수화물등 고칼로리 음식을 일절 끊었어요. (이 시기가 끝날때쯔음 운이 좋으면 2kg정도 감량이 됩니다, 특히 세끼 꼬박 챙겨먹고 간식까지 틈틈히 드셨던 분은 더더욱!)
2. 3주째부터는, GM사 다이어트라는 1주 단기간 프로그램을 해봤는데 일단 이렇게 갑니다,
월요일 - 과일만! *바나나는 제외
화요일 - 야채만! *감자는 제외
수요일 - 과일 + 야채만! *바나나 & 감자 제외
목요일 - 바나나 8개 + 우유 3잔
금요일 - 소고기 (지방적은걸로) or 닭가슴살 300g + 야채만! (양념x) - (3끼 다 똑같이 먹습니다)
토요일 - (금요일 식단 반복)
일요일 - 현미밥 1공기 + 야채만! (3끼 다 똑같이 먹습니다)
이 1주를 버티시고 몸무개를 재보시면, 최소 3kg에서 7kg가 빠졌다는게 보이실 겁니다.
다음 2주는 제가 미쳤다 생각하고, 1일 1식을 해봤어요. (이 시점에서부터는 본인 적성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점심 한끼만 먹고, 물 1.8l 정도를 마시고, 운동 1시간 반정도 하고 했죠.
운동은 매일매일 하루에 무조건 1시간 반에서 2시간까지 유산소 + 근력으로 계속 했던것 같아요. 특히 gm사 다이어트나 1일 1식 다이어트는, 운동과 병행해주시면 효과가 안할때와 배의 차이가 납니다.
(운동은 꼭 하셔야 되요! 그냥 안먹기만 하면 살이 빠지되, 근육과 몸이 따로 놉니다!)
어쨌든 66일째 이 스케줄대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다보니까, 이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팁을 더 알려드리자면,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단조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혹은 더 중요한건, 마음가짐이에요.
자신이 할수있다고 언제나 중얼거리고, '그만하면 됐어'같은 해로운 말은 입에서 꺼내지도 못하게 아예 나쁜생각등은 봉쇄해버리세요.
아 그리고, 본인이 반했거나 사랑하는 사람등의 사진등을 모아놓고 한없이 쉬는시간, 배가 너무 고픈 시간등 꾸준하게 쳐다보기만 해도, 배고픔이 일시적으로 없어지는 마취재같은 효과에 더불어 이 사람을 위해서라도 꼭 빼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