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죠...
뚱뚱한사람은 게으르다는말 전에는 공감안됬는데 이제는 알것같아요...
살이찌면 찔수록 움직이기싫고. 먹을건 더 찾게되고.
엄마의 잔소리를 더 늘어나네요~
다이어트의 왕 우리아빠 시도때도없이 어찌그리 살도 잘빼는지 먹을거 다~~먹고도 항상 살을잘빼서
살못빼는사람 도저히 이해가안된다고 은근 비꼬고
하루에 운동 네시간씩 운동하시고 너무 빠져서 과자먹는다고하시는데 어찌나 얄미운지...ㅜㅜ
일주일 운동하다 월차때 하루 운동안하면 같이있는 하루 내내 운동하라고 잔소리폭격 날아오는데
짜증나서라도할텐데 오히려 그소리들으면 왜 더하기싫은건지ㅜㅜ
운동도 꼭 엄마가 같이 쫓아와야되고
그럼 또 하기싫어요ㅋㅋㅋ
핑계거리가 또 하나 늘었죠~~ㅋㅋ
의지박약이에요 약도먹어보고 피티도받고 주사 지방흡입 경락마사지 다~해봤는데 식이+ 운동 없인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ㅎㅎㅎ
근데도 오늘 폭식했네요
먹을땐 좋고 나중에 후회하고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뒷산 한시간씩 등산하고
저녁때 간단하게 스쿼트정도하는데 그것도 못마땅한지 계속 잔소리에 티비에서 이렇게하라더라 저렇게하라더라 난리난리
사실 제가 뚱뚱해서불편하면 뺄것같은데 저는 전혀 불편하지가않네요....ㅋㅋ
평생 그렇게 놀림거리로 살아와서그런지 그 시선이 불편하지않아서 그런지 ,날씬하고 몸매좋으면 부럽긴하지만 그렇게되기위한 노력을 나이가들면들수록 안하게되네요
제자신이답답하면서도 잔소리듣기싫어 방안에서 글쓰는 제가 한심하지만 왜 의지가 안생길까요.
우습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