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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정체기극복..조언브탁드랴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다이어트 3달째인데 2달 빡시게해서 5-6키로 감량했는데 한달동안 몸도 마음도 헤이해지고 한달동안 몸무게 변화도없고 이제 식욕조절도 힘들어요.. 극복하신 방법있으면 좀 도와주세요..
  • zzzzz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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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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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파랑새70
  • 10.01 09:29
  • 운동 죽어라하고 식단 잘 하는데 체중이 꿈쩍 않을때 진짜 미칠것 같지요? 그만두고 싶고... 우울하고... 체중계만 올라갔다오면 짜증나고... 저도 경험했습니다.

    제가 처음 운동 시작할 때 의욕이 너무 앞서서 운동량은 엄청나게 많이 하고 식사량은 1000칼로리 정도로 확!!! 줄였어요. 물론 간식도 다 끊고요. 그 전에는 시도때도없이 먹었거든요. 그게... 오히려 독이 되어서 두달에 6kg 정도 체중이 감량된 뒤로는 2개월간 (70kg→64kg)로 제자리였어요.ㅠㅜ 거기다 운동량은 근력 50분에 유산소 1시간정도 했으니 오버트레이닝 되었던것 같아요.

    7월에 다신 가입하고 전문 트레이너님들 칼럼을 읽고나 알게 된 사실인데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 늘리면 우리의 똑똑한 뇌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기초대사량을 화악! 낮춰버립니다. 칼로리를 안쓰고 몸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거죠. 그래서 가장 바람직한 건... 뇌가 눈치채지 못할만큼 서서히 식사량을 줄여나가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지면 두숟가락 덜먹기 뭐 이정도로..

    그래서 저는 식단을 하루 1800kcal정도로 올리고 화악! 운동량은 유지했어요. 그랬더니 꿈쩍도 않던 체중이 부드럽게 내려갔어요. 물론 칼로리 늘리고 초반에는 체중이 조금 올라가긴 했어요. 하지만... 이후로는 체중이 쑥쑥 내려가는 거에요...
    지금은 공복몸무게로 55kg 정도에요.

    그래서 초절식단은 비추에요 하루 적어도 1500 kcal 정도는 드시고 운동으로 300kcal정도 소모하시면 1200kcal정도 잖아요. 그렇게만 해도 빠집니다.. 기초대사량이 얼마인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우리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지켜야 할 것은 세가지 입니다. 바로 운동과 식이와 휴식 .

    그러니까... 죄책감없이 주1회는 운동멈추고 휴식으로 재충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기 바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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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파랑새70
  • 10.01 11:31
  • Jisi dieter 서툰 조언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사랑과 자신감을 먼저 넣으시고요. 이렇게 노려하고 있는 당신은 충분히 자격이 있으십니다. ^^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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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zzzzzsu
  • 10.01 11:24
  • 솨동 조언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화이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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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zzzzzsu
  • 10.01 11:24
  • 파랑새70 조언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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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솨동
  • 10.01 09:13
  • 원래 첨에 빡시게 하면 정체기 있기 마련이에요. 그래도 2개월 고생하신거 물거품되면 안되잖아요~^^ 식이는 그대로 하되 운동강도를 조금씩 높이면 어느순간엔가 차이가 날거에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그냥 체중변화 말고 체중을 구성하는 체지방량이랑 근육량의 비중이 중요한거 같아요^^
    식욕조절 같은 경우는 점심 한끼는 드시고 싶은거 드시거나 중간에 방울토마토나 견과류 같은 착한 간식 드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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