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요요라고 말하는 현상은 다이어트를 하기 이전의 신체 상태에 적응해 있는 호르몬이, 감량된 이후의 신체 상태를 비정상적인 상태로 인지하고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을 분비하여 폭식을 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되돌려 말하자면,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어떤 건겅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르몬이 놀라지 않을 정도로 아주 천천히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거나, 아니면 빠르게 체중 감량을 한 후 본인의 의지로 요요를 이겨내고 감량된 체중을 약 2-5년 가량 유지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호르몬이 변화된 몸 상태를 비정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는데 약 2년 이상 걸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요요를 겪으며 다이어트를 반복하게됩니다. 즉, 잠깐 살을 뺐다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자하는 목적이 아니라면 1년 이상의, 평생을 유지해갈 생각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