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갑니다. 나름 저칼로리 식단에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도전과제도 매일 해야하고 운동량은 점점 늘려야 하는데 가끔 욕심부려 운동을 많이 한 날은 다음 날 무척이나 운동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어젠 잘만 했던 동작을 다음 날엔 반도 못하고 말이죠. 그러면 내 자신이 점점 한심해 보여집니다. '하면 할 수록 더 잘해야는데 너는 어떻게 더 못하니?' 하고 자책을 하다가도 '2년을 바라 보고 하는 다이어트니까 조금 천천히 해도 되.'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곤 합니다. 요즘 특히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느낀게 다신6기 동영상을 따라해 보는데 세트를 다 못 채우고 쉬었다 다시 따라하고 다음날은 더 잘 할 수 있을 거야 하고 또 하면 더 못하고 다음 날은 몸살로 누워 있게 되요. 운동은 오전 공복에 108배, 점핑잭, 플랭크, 버핏 테스트, 슬림한 팔 도전과제 들과 다신6기 동영상을 따라하고 오후 공복기인 4-5시 쯤에 다신6기 동영상, 마일리 사일러스 다리운동을 하고 자기 전에 108배를 또 한 번 하고 있어요. 얼집에 안가는 작은 애가 있어 헬스를 안하고 집에서만 하고 있는데 점점 내가 도전 과제들을 매일 빠짐 없이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