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폭식증 자주 왔었는데요. 심리적인 문제가 있으면 심하죠.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에 공항장애에.... 일단 살빼기보다 나에게 안 좋은거 하나씩 끊어보세요. 전 다이어트 돌입하기 전에 매일 마시던 술 우선 끊었어요. 반년이상 지속시킨후 슬슬 다이어트 돌입했어요. 그리고 식이, 운동! 이 두가지가 정말 중요해요. 너무 당연한 소리이지만.... 그렇게 우울증 심하고 감정기복 격했던 저도, 요즘 우울증 많이 없어진거 같다는 소릴 들었어요. 처음엔 무조건 적응시킨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세요. 식단도 격하게 줄이시긴보단 우선 간식만 제외! 물2리터 마시기! 이런식으로 하나씩 시작하시구요. 운동도 걷기, 자전거 등 가벼운 거로 시작해서 몸을 적응시키세요. 초반부터 무리하게 근력운동 격심한 유산소 운동 하시면 절대 끝까지 못가세요! 지금도 간간히 폭식 오긴하는데요. 그래도 절대 굶진 않았어요. 조금이라도 시간맞춰 먹고 먹고 싶은건 그 끼니에 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깔라만시 원액 저에게 잘 맞았어요. 많이 먹고 나서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공복줄에 300-400미리 정도 마시면 식욕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조급해마시고 하나씩 시작해보세요! 힘드실땐 다신에 글쓰는게 정신적으로 정말 도움많이 되요! 요즘 다이어트에 가장 큰 적은 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