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다이어트시작하고 꾸준히 다이어트식단지켰거든요ㅠㅠ
코 앞까지 돈까스를 들이밀어도 안먹고,
떡볶이를 직접 세팅하면서도 참았던게.. 닭똥집에 무너졌습니다 ㅜㅜㅜ
제가 술안주로 제일 사랑하는 닭똥집튀김....❤️
따악 5개만 먹자고 다짐하고 5개 먹고 바로 양치해버렸어요..
그런데 아 참.. 사람마음이 간사한게,
양치하고 입맛이 사라지니 "조금더참을걸"이라는 생각에 너무너무 우울해요 ㅠㅠㅠ
오늘 먹은 칼로리가 닭똥집까지 합쳐서 600칼로리대인데
집가서 열심히 운동하면 살 안찌겠죠?
연예인들이 왜 거식증 걸리는줄 알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식단 조절하면 '지금까지 잘 조절했으니까 이번에는 먹어도되겠짛ㅎㅎㅎㅎ'라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먹곤했는데...
지금은 '지금까지 조절했는데 이거먹으면 도로묵되니까 죽어도 먹기싫다'이런 마음이예요 ㅠㅠ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