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에게 "육덕지다" "솔직히 뚱뚱하긴 하지"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다이어트를 다짐한지 오래입니다.

항상 시작하자! 라고 생각해도 매일 매일 최대 25시간까지 이어지는 야근으로 제대로 된 다이어트 식단을 짜기는 커녕 배달 음식으로 연명하며 제 몸무게는 점점 불어나더라고요.

막상 시작하려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닭가슴살을 손질하고, 굽거나 삶는 시간이 없어 또 대충 나가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핑계일 수도 있겠죠?

참 아리따운 동기들 사이에서 단체 사진을 찍을 때면 매번 주눅드는 제 자신을 마주하기도 이젠 싫습니다.

옷을 좋아해서, 쇼핑몰을 여는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옷을 입어도 맞지도 않고 테가 안나네요.

아임닭과 함께 제 꿈 만들고 싶습니다. 동기들 사이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저만의 개성이 담긴 쇼핑몰을 여는 쇼핑몰 사장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현재 다이어트 시작한지 2주째, 2키로 감량한 상태입니다. 제게 더 큰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해먹을 수 있는 게 고구마랑 삶은 달걀 뿐이라 이걸로 빼고는 있습니다. 간편한 아임닭으로 골고루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도시락을 싸도록 도와주세요^_^

열심히 포스팅하여 우수 회원으로 거듭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