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으로 찌는 것은 수분의 증발로 인한 질량과 부피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으나, 굽는 조리법은 수분의 증발로 인한 질량과 부피 감소가 큽니다. 고구마를 굽는 것이 열량밀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질량을 가진 원물 고구마를 이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리법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시적인 양과 포만감이 달라지는 것이 아마 찐 고구마를 권장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 안 좋다 말씀드리긴 애매하지만 양을 조절한다면 별 상관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