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산소 운동을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들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1.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무산소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운동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있어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의 이분법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운동의 강도를 기준으로 저강도/고강도 운동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정확하지요. 대표적인 저강도 운동으로는 걷기 고강도운동으로는 서킷/컨디셔닝이 있습니다.
2. 유산소 운동은 지방분해에 좋다
저강도운동(걷기)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지방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강도 운동은 절대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량이 낮기 때문에 같은 시간의 운동을 했을경우 고강도운동보다 낮은 지방을 소비하게 됩니다.
10의 에너지 소비량에서 8할을 차지하는 것과 30의 에너지 소비량에서 5할을 차지하는 것의 차이이지요.
저강도운동을 고집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지는 소모적 방법에 매달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하지만 고강도 운동은 오래 지속할 수 없지 않은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은 고강도와 저강도를 반복하는 컨디셔닝 운동법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운동으로는 "타바타 운동"이 있는데 프로그램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충분히 좋은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p.s. 컨디셔닝 운동을 뒷받침 해주는 근력운동의 필요성까지 적고 싶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엔 무거운 무게로 근력운동을 하면 팔다리가 굵어진다는 오해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