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가지고 20키로를 찌운 모두 제잘못이지요.
위에 쌍둥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8세인 지금도 6세 정도로 작다보니
뱃속아기를 크게 낳고싶어 많이많이 먹었죠.
하지만......
정작아기는 3키로도 못되게 낳고
18키로라는 묵직한 살들이 제곁에 버티고 있습니다.
쌍둥이 모유로 못키워 작은가 싶어
셋째는 죽을힘 다해 완모성공 했지만
왜 전 살이안빠지는지? 다른 완모하시는 분들은
잘도 빠지던데.....
다이어트 시작한지 지금 일주일 2키로 정도 줄었어요.
먹는걸 확 줄였습니다.
맞는 옷이 없어 육아휴직중에
회사도 한번 못나갔어요..
쪽팔려서
퍼뜩 빼서 회사 인사 드리러가고 싶어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