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감량의 효과.
74kg에서..3개월 20일만에 60kg가 되었다. 사실..지난주에 되었었는데..며칠 막 먹어서...2kg 다시 불었다가 이제 돌아왔다ㅋㅋㅋ
1. 신체의 모든 수치가 정상범위에 들어왔다. 일단, 체중. 과체중이었다. bmi 25...(믿을수 없는 bmi지만..꽤 충격적..) 지금은..20.
2. 체지방 34프로에서..25프로가 되었다. 내 몸에서 체지방 10kg가 떨어져나갔다.
3. 복부지방. 드디어..정상범위안에 들어왔다.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난 복부인이었었다.
4. 근육량. 약간 줄었다.ㅜㅜ 어쩔수 없었다..근손실.
운동을 겁나해도 어쩔수 없는거랬다. 2kg정도.
5. 내장지방. 이것도 술땜에 완전 부자였다. 근데 지금은 6단계 하락..ㅋㅋ
6. 신체 발달지수. 보통 이하에서 보통 이상이 되었다.
트레이너가 쫌있으면 상이 될거 같다고 했다.ㅋㅋ
7. 금주. 사실..금주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복근 만들기여서...31일째 금주 중이다.
8. 며칠전부터 지인들이 나한테 말랐다고 하고있다.
그말에 혹~ 해서 또 막 먹으면 안되는데ㅋㅋㅋ
아직....체지방이 20프로가 안되었기땜에...근육량 더 늘리고..체지방 줄여야 한다..체중 줄이는거보다..
9. 옷이 맞는게 없다. 허리가 4인치나 줄었으니.
몇주전 산 바지가 또 크다. ㅡㅡ 다이어트 다 끝나고 옷 사야하나...ㅋㅋ헬쓰장 다른 트레이너가 나에게 인간 승리라고 했다ㅋㅋ
10. 주름이 늘었다.ㅜㅜ 어쩔수 없다. 살들 땜에 팽창했던 피부가 살 빠지면서 쫄아들어서 그런가..
살 빠지면서..근육이랑 같이 잃은 거중 하나.
얼굴은 더 안빠졌으면 좋겠다.
11. 안그래도 작은 가슴. ㅜㅜ 슬프다. 지방이라..이것도 빠져버렸다.ㅡㅡ 그래도 대신..허리랑 쇄골을 다시 찾았으니 give and take. 쌤쌤이다.
.......
많이들 공감 하시나요?ㅎㅎㅎ
며칠 그만 빼란 소리 많이 들어서...남은 체지방 안빼고 진짜 그만 할까봐 한번 짚어봤어요~^^
체지방 20프로 만들고..복근까지 만들어보고..그만 하려구요~^^ 참고로 제 키는 172라서..지금 60kg이어도..허리가 27인치입니당~ 근데 미용 몸무게가...58..그리고..체지방 20프로 되려면 아직 좀 남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