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면 잘생겼겠다 싶어서 연애하다가
결국 살 못뺀채로 결혼했는데
결혼 8년만에, 마음먹고 빼기 시작하다가 17키로를 빼더라구요.
아직 7키로정도 더 뺐으면 하던데,
맨날 자기는 긁지않은 복권이라길래
그 복권 긁어서 꽝일줄 누가아냐고 코웃음치고 말았는데
이제, 8년간 못본 잘생김이 살살 보일라하네요.
(날씬할때 사진보면 송중기 스타일?)
저도 연애초기에 잠깐 보여줬던 예쁨...아니 예쁨은 없고 아기자기함이라도 보여주려면 다이어트 해야하네요ㅠㅠ
내년 3월까지 6키로 목표로 달리려구요. 그래도 20대초 몸무게 가려면 8키로 남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