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는 망막박리라는 안질환으로
망막 유착을 위해 우안에 실리콘오일을
주입하고 생활중입니다. 올 8월 재주입하고
실질적으론 작년 5월부터 수술만 8번정도
한 환자죠.. 이게 심하게 뛰거나 무거운걸
들지 말아야 하거든요 오늘 두달만에 검진을
받으러 외래 다녀왔네요 좋다고 두달뒤에
보자시네요~ 두달의 다이어트 기간이 연장된 샘이죠
아마 두달뒤에 가면 수술날짜를 잡자고 하시겠죠
그전에 최대한 빼두려고 지금 열심히 하는것도
이유라면 이유죠 남들이 그렇게 조금먹고
잘 버틴다고들 하시죠.. 그게 입원전 최대한
빼둬야 한다는 마음이 크게 작용하나봅니다.
두달의 여유가 생겼으니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