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59키로에 칼로리 조절부터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가 30일 챌린지를 보고 가볍게 시작을 했어요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밖에서 운동하기 힘든 저에겐
딱이었어요. 아가잘때 방에 매트 깔아놓고 열씨미
뛰었어요.. 첨엔 점핑잭 25개도 후덜덜.. 하더니 그래도
요즘엔 한번에 백개는 거뜬해요.. ㅎ
워낙 저질체력이고 말캉말캉 살이라 근육이 생기고 힙업
이런거 기대도 안하고 그냥 체력 기를 생각에 시작한거라
아주 만족스러워요ㅎ
중간에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4~5일을 정신놓고 먹다
보니 57까지 빠졌던게 61키로 넘게 쪘던 적은 있는데
거기서 엄청 고민했어요 ㅠ 그냥 접을까말까
특히.. 아플때 운동하는거 정말 힘들었는데 정신줄 잡고
했더니 다시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칼라패밀리 깔라만시 도움도 컸던거 같아요ㅎㅎ
새벽에 6시에 아파트안에 있는 헬스장가서 40분 걷고
오는데 요즘 애들이 아파서 그것도 힘들고..
아기안고 거실에서 와따리가따리 만히 움직였고...
아기안고 스쿼트랑 런지하기!
정말 틈새운동 열씨미했어요.. ㅠㅠ
오늘 아침.. 56키로네요.. 총 3키로 빠진거에요..
중간에 61.7까지 갔던거 생각하면 5키로 넘게 빠졌죠..
아직 진행중인 운동들 5일 남았어요..
그거까지 끝내고 다시 내년부터 2차 시작해보려구요..
일단 크리스마스고 연말이니 조금 먹어줘야겠어요ㅋ
중간중간 밀가루끊기 도전을 몇번했는데 열흘도 못가
실패하기를 반복 ㅠㅠ 내년에는 밀가루도 끊어 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