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학생입니다.
요즘들어 고민이 깊어져만 갑니다.
저는 2개월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159cm에
60kg까지 감량을 하였습니다. 이때는 복싱도
힘이 부칠때까지, 근육통이올때까지 열심히하고
음식도 저의 식욕을 막으면서도 절제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다이어트 틀안에서 억압하고 통제하고,
그래서 이제는 음식에 대한 억압도 크고, 음식에 대한
환상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헐 나 지금
뭐하고있지? 또 먹고있잖아..?"이러면서 제 자신을 돌아
보면 또 개탄스럽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운동을 엄청
나게 많이하진않고 적당히하고있고, 그런데 너무 많이
먹는거같아요.. 그래서 지금 또 64kg까지 불어났어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아니
고 자꾸 반복되는 이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정말 평범하
게 조금먹고 운동해야되는데 왜 말처럼 쉽지않을까요?
근데 범접할수없는 식욕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자신이 한심하네여.. 정말 요즘 마음처럼 되는
일도 없고 그래서 유일학 낙이 먹는거라서 그런가 봅니
다..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저의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
니다.. 읽으신 모든분들 다 행복하세여.. 저처럼 너무
인생을 비관적으로 살지마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