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겉으로는 쿨한척 하고 다니고 외모는 중요한게 아니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이 뚱뚱하다고 무시도 잘 안하고..(물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성격도 좋아해주시는데요
사실 연애 문제에서는 외향적인 요소가 엄청 비중이 높아서 여기에서만큼은 자신감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소개팅 한번 해보라며 얘는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고 외모 신경 많이 안쓴다고 해서 얼떨결에 첫 소개팅을 오늘 하게 되었어요.. 첨엔 무서워서 걱정됐다가 다시 괜찮아졌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까 잠도 못자겠어요
제가 뚱뚱하다고 남자가 실망할까봐ㅠ 그런 눈초리 이제 익숙하지만 여전히 아프잖아요ㅠ 게다가 일대일로 그 시선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면 하.. 그냥 잠 안와서 넋두리 해 봤어요
다이어트는 2주째 그냥 식단 조절만 하고 있어요
근데 막 가시적인 성과는 없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