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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바보가 돼가는거 같아요.
3년차 유지어터에서 다이어터로 전환한지 4달차, 조깅을 시작한지 45일정도 지났습니다.
조깅을 시작하면서 16:8이던 1일1식을 23:1로 변경하고(물론 단백질 추가 보충은 쉐이크로 하고있습니다), 1식외에 간식은 간단한 과일로 제한 중입니다.

이렇게 강도를 높이다 보니 머리가 단순해져 가는거 같아요. 아침되면 점심먹을 생각, 점심먹으면 저녁에 조깅할걱정(너무 추워요ㅠㅠ 비도 자주오고.), 저녁에 조깅 끝나면 다시 내일 점심먹을 생각을 하네요.

여러분 다이어트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 간헐적단식의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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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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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요시르
  • 12.28 23:42
  • 탄수화물은정말줄여야해요저도25키로정도뺐었는데 다시반요요가와서12월부터시작하고있어요 일일일식이었던것을 하루2끼밥을반이상줄이고중간중간고구마를추가했어요
    오히려 열심히하던 런닝을 줄이고집에서 가볍게20분뛰고40분정도스트레칭겸근력운동을하니한달도안되었는데6키로감량했어요
    쪘다고걱정하시지마시고 소화를꼭시키는것 대변잘보고 물마시는게 젤중요하다봅니다 과식만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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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간헐적단식의포로
  • 12.27 22:57
  • 힘내lol 다른건 몰라도 1일1식외에 최소 2~3시간 이상의 텀을 두고 추가 단백질 섭취는 해주셔야되요. 사람이 한번에 흡수하는 단백질량에 한계가 있어서 일일권장량의 단백질을 2회이상에 걸쳐 섭취하지 않으면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해질수 있습니다. 특히 1일1식은 이런 부분을 놓치기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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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간헐적단식의포로
  • 12.27 22:50
  • 힘내lol 저같은 경우 176/100 으로 시작해서 2013년 여름 부터 9개월간 30킬로 감량했었습니다. 근데 그당시 유산소 운동은 거의 안하고 코어근육과 스쿼트만 하루에 30~40분 했던거 같아요.

    목표 체중에 도달하고 나서 유지기를 갖으면서 식단을 1일 점심1식 후 저녁에 먹던 단백질 쉐이크를 계란이나 두부요리로 바꿔나갔습니다.
    체중이 물론 증가하긴했지만 1~2 증가선에서 얼추 멈춰서길래, 옥수수나 빵같은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하기 시작했더니 약 9개월간 6키로가 증가해서 다시 다이어터로 전환했습니다.

    그당시를 돌아보면 식이 변경을 하면서 적절한 수준의 운동을 병행하지 않았던게 계산착오 같아요.
    원체 적은 운동으로 식으요법에 의지해 감량했기 때문에 식단을 변경할때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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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불꽃다욧☆
  • 12.27 21:17
  • 저는 요즘 머리가 터질거 같아요.
    잠시 단순하게 사는것도 나쁘지않은듯!
    즐겁게 다욧합시다~건강하게~!
    파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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