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단백할시간 블랙과 리코타치즈의 환상적인 조합을 발견하고 화이트는 어떻게 먹어봐야 야무지게 먹었단 얘길 할 수있을까 고민을 조 했더랬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화이트~ 카카오와 코코넛의 풍미가 강했던 블랙에 비해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어서 좀 더 임팩트가 있는 맛을 고민하던 중! 페스토~~ 당첨!
어제 저녁에 파스타가 먹고싶다는 아이들 때문에 급 만들었던 페스토가 마침 좀 남아있었거든요.
단백할시간과 페스토, 주말에 만든 리코타 치즈와 방울 토마토를 준비했어요.
토마토와 단백할시간은 한입에 쏙 들어가게 자릅니다.
리코타치즈를 잘라놓은 단백할시간 위에 올려줍니다.
보통 페스토하면 바질과 마늘 한, 두쪽.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약간, 잘게 간 치즈, 잣과 소금 한꼬집 넣고 갈아주면 되는데 어젠 급히 저녁때 페스토파스타를 먹겠다는 딸램때문에 집에 있던 시금치로 바질을 대체.
요건 시금치 페스토.
시금치나물은 전혀 먹지않는 초딩 1학년 딸램은 요렇게 페스토로 만들어 파스타를 만들어주면 잘 먹어요.
시금치 없으시면 깻잎으로도 만드는 데~ 요건 고기먹을때 대박 어울리는 맛!
적은 양으로도 강한 풍미를 느낄 수있으니 크림치즈위에 페스토를 약간만 올려줍니다.
페스토와도 참 잘어울리는 방울토마토를 한 쪽씩 위에 올려주면~~~~ 완성! 참, 쉽죠잉♥
짜잔!!! 집에 있는 재료로 단백할시간을 고급진 까나페로 변신. 비쥬얼만 봐선 레드와인이라도 한 잔 해야할 듯.
시식하는 순간! 역시 옳았어!!!
단백할시간 화이트의 무난한 맛이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페스토랑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페스토의 강한 풍미와 만나도 절대 지지않는 단백할시간의 고소함.
토마토의 상큼함이 입안에 남은 고소함과 담백할을 극대화시켜주는 듯.
아시죠? 입안에 남아 계속 혀끝에 걸리는 맛이 아까워 양치도 미루고 싶은....계속 쩝쩝거리게 만드는...고런 맛입니다.
늦은 저녁~ 손님이라도 와서 와인 한 잔 할때, 칼로리 높은 치즈말고 요걸 자신있개 내놓으면 칭찬 받을 듯!
이제 단백할시간의 체험활동도 거의 끝나가네요.
최종후기 직전에 쓰는 오늘의 후기엔 견과류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려구요.
이렇게 양만 잘 조절한다면 우리 몸에 굉장히 유익한 견과류~~ 아시겠지만 단백할 시간은 한가지가 아닌, 무려 3종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을 아낌없이 넣어 만들었지요.
각각의 효능을 함 살펴볼까해요!
단백할시간을 먹으며 쉽게 단백질섭취만을 원했다 하더라도 100%로 만족할 상품임에 틀림없는 듯해요.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않고 식이섬유와 다양한 견과류까지 알차게~ 그리고 맛있게~ 이렇게 쉽게 한 번에 다 챙겨먹을 수 있으니 정말 다이어터들에게는 효자상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더불어 한창 뛰고 노는 저희집 아이들과 병력이있어 식이조절이 철저해야할 저희 신랑에게까지 제가 안심하고 먹일 수있는 착한 먹거리가 맞는듯해요.
오늘도 감사해요~ 단백할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