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약1년전 제 모습이에요.
고등학교 졸업식때인데 정확히는모르지만 겨울에 쟀을때가 82킬로엿어요. 뚱뚱해서 체중재는걸 정말 싫어해서 확실히는 모르겟지만 덜 나가진 않았을것 같아요 ㅋㅋ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이쁜옷을 입고 싶어서였어요.
예전에는 xl~2xl를 입어야 했기 때문에 고속터미널이나 동대문같은데서 파는 옷을 절대로 입을수 없었어요.
친구들이랑 쇼핑을 가도 저한테 맞는 사이즈는 없기때문에 구경만 하고 작네.. 나도 입고싶다.. 란 생각만 햇었어요.
바지도 32~34였기 때문에 빅사이즈쇼핑몰에서 시켯어요.
어느날갑자기 시작해서 언제부터인지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약 1년동안 이정도 빠진것 같아요.
처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햇을때는 굶어서 총6킬로정도를 뺏었어요
그땐 정말 배가고파 미치겟어도 꾹 참고 살을 빼서 14킬로정도 뺏는데 역시나 짠거 인스턴트 고기류를 먹으니 다시찌더라고요.
그리고 나도 모르겟다 하고 산지 3개월정도 후부터 야식을 끊었어요. 평소 제 식습관이 아침을 거르고 점심먹고 저녁도 대체로 거르고 10시 11시 되서 막 먹는거였어요. 라면2개먹고 치킨또띠아먹고 치즈밥먹고 이정도가 밤에야식으로 먹었었어요
그런 야식을 끊으니 아침에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을 먹기 시작한것 같아요. 그렇게 아침점심저녁을 꼬박꼬박 시간맞춰 4개월정도를먹엇나 그러니 저도모르게 73킬로가 되어잇더라고요.
그리고 12월달이 됫죠. 연말에 고등학교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예뻐졋더라고요. 저만빼고요.. 그래서또 자극을 받고 작년12월19일부터 진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아침식사전 스쿼시1시간 또는 빠르게걷기2시간매일. 바나나,하루견과,뮤즐리 이런거랑 우유또는요거트
(간단한거라도 전 아침을 안먹으면 기운이빠져서 뭐라도 꼭 먹었어요)
점심-1.현미밥100그램.닭가슴살100.야채조금
2. 통밀빵한조각.과일.닭가슴살100
(고기를 워낙 좋아하기때문에 굳이 단백질보충때문은 아니지만 너~~무 먹고싶어서 닭가슴살을 매일먹었어요. 전 퍽퍽해도 맛있었어요.궂이 현미밥 통밀빵이 아니더라도 탄수화물을 섭취하기위해 고구마나 단호박 감자 이런것도 번갈아가면서 먹었어요. )
저녁- 다이어트쉐이크,우유,두유, 과일야채쥬스,두부바나나쉐이크 (밤에 건더기있는걸 씹어먹으면 식욕이 더 돋는것 같아서 액체류만 먹었어요)
식욕억제는 다른건 없고 졸업앨범이나 예전사진을 봐요ㅋㅋㅋ
그럼 저절로 밥맛이 떨어지더라고요.
퇴근후 집와서 빠르게걷기2시간정도 매일하고있어요.
치팅데이?같은거 저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한번은 왕창 먹어야지하고 풀잎채한식뷔페에 간적이있어요.정말 작정하고 먹으려고 메밀전하나먹고 죄책감들어서 진짜 풀때기만 왕창 먹고 왔어요 ㅋㅋ
아직66사이즈지만 55되고싶어요~
예전엔 사이즈를 먼저보고 옷을샀는데 지금은 디자인을 보고 옷을 사요~
목표몸무게는57이에요!!아직한참남았어요ㅠ
이렇게 평생은 못하겟지만 건강한식사하면서 건강하게 살려고요
식구들한테도 골고루먹고 저염식으로 먹으라고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