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잘못 맞춰서 한시간 운동 다녀와서는
2시반넘어 간단히 먹고
엄마랑 목욕~~~가서 사발커피.
목욕후 친정가서 삼겹살.
밥 안먹고 고기만 쌈싸서 덜어먹을 생각이였으나,
앞그릇이 의미가없음 ㅡㅡ 어떻게 먹어도 한근인생 ㅡㅡ
고기는 단백질이라 괜찮다고 위안삼으며 속도조절했으나 간재미 무침때문에 양조절실패 ㅡㅡ 밥 없어도 간이 맞으니 막들어감.
그래도 기분낸다고 소주잔에 물따라서 건배하고 금주는 지킴.
거기까지가 딱..6시반부터 8시까지 식사 끝냈으나.
배가 불러오니 과자가 땡기기 시작.
버틸려고 오징어 반마리, 사과 하나 먹었으나..
결국 커피마시면서 과자...봉인해제;
9시넘어서 집왔더니 야식으로 피자시키신 신랑 +_+
오늘은 어짜피 유리멘탈인 내가 버틸수없는 날이였구낭.
오늘은 포기.........
이후로는 일기 안쓸생각에 사진 안찍음 ㅡ.,ㅡ
다묵고 배불러서 힘들어도 남은미션은 해야겠기에 11시 다되서 꾸역꾸역 미션.......하다가 결국 넘어와버림 ㅡㅡ;
과식 폭식이 습관이긴해도 넘어온건 첨이라 ㅡㅡ 멘붕와서 새벽에 그룹도 못왔네요
솔직히 하루정도 일기안쓰고 덮자...했다가,
이런일을 반복하질 않으려면 ...안되겠구나.....생각바꾸고 뒤늦게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