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은 새해들어서 했지만 그후로 계속 증가된 체중.. 그런만큼 점점 게을러져 잠이 늘어나고 조금만 일하다보면 팔.다리.어깨.허리 안아픈 곳이 없어 다시 시작해보기로했다.
대학때 체육과여서 60초반을 유지하다 바로 큰아이임신후30이상 증가. 94키로까지 찍어보고 겨우 다이어트를 해서 둘째임신 85키로. 아이둘 낫고 결혼식 날잡고 세번정도 쓰러질 정도로 안먹고 65키로. 그리고는 60~70을 계속 왔다갔다 하다 세째때 85
이건뭐 임신만하면 20~30찌고 아마도 다이어트란걸 평생하고 있는듯 한데..
여름이 오면 독하게 맘먹고 60초반찍고는 겨울만지나면 70가까이다시 증가~ 도대체가 노력해서 빼는게 그렇게 힘든걸 알면서도 또 찌워버렸다.
반복되는 다이어트에 지쳐가고 이젠 몸이 아프다보니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이젠 나이도 먹고 다이어트가 여간 어려운것 이 아니다. 예전에 굶고 운동해서 뺐다면 지금은 다이어트 보조제나 약에 의존하여 내 약한 의지를 그나마 유지해보려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체계적인 관리도 필요하고 체계적인 노력도 필요한 때가된것같아 다시 굳게 맘먹었다.
사실 이런어플이 있다는것도 놀랍지만 나자신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틀 하고 성공한것에 더한번 놀라웠다. 그래서 이젠 60키로대가아닌 50키로대를 유지할 때까지 노력해보려한다.
다이어트라기보다 아프지않고 건강한 내몸과 내자신을 위해..

현재는 64키로로 정상수준이지만 목표인58키로까지가 감량목표이며 37살 세아이를둔 엄마이고 살이 찌면 몸이아파서 다이어트를 항상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