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5년차 주부에요~ 결혼전에는 아무리 살이 쪄도 50키로 넘지를 않았는데 결혼하면서 남편 직장때문에 지방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살이 계속 찌더라구요ㅜ
아는 사람도 없고 시골이다보니 자차 없으면 힘든곳이라서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식습관은 완전 무너지고 남편 퇴근시간에 맞쳐서 식사를 하다보니 폭식하게 되고 늦은 식사를 하면서 살이 많이 찌게 된거 같아요.
점점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짜증만 나고 거기다가 생리통이 심해져 병원 가니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혹도 생겼더라구요.
임신 준비중이였던 저에게는 진짜 너무나 힘들었어요ㅜ
그래도 수술 햐서 혹은 잘 제거되고 임신도 하게 되었어요.
근데 임신중에도 계속 몸무게가 늘고 출산후에 살이 안빠져서 산후우울증이 같이 왔어요ㅜ 아기가 이제 7개월인데요.. 모유수유 한다고 음식을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을수도 없었어요.지금은 단유해서 다이어트 식단이 가능해져서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정말 거울속에 제 자신을 보면 너무 싫고 아이한테도 자꾸 짜증내고 미칠거 같아요ㅜ 저는 오히려 다이어트 식단이 규칙적이게 먹을 수 있어요ㅜ 아니면 굶고나 커피 마시거나 한끼에 많이 먹게 되는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