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네요..
그냥 일기처럼 남겨봐요..
오늘 속상한일 있어서 자기전에 주저리 남겨요..
제가 163에 56키론데 솔직히 아직은 괜찮겠지라며 안일하게 있어서 살이 예전보다 쪘거든요..
그래서 다신으로 4일째 운동을 했는데 좀 무리했던지 어깨랑 목에 담이와서 어제오늘 로보트처럼 지냈어요
근데 아는 오빠가 너 살쪘다고.. 왤케 살쪘냐고.. 기분나쁘니까 놀리지 말라고 얘기하는데도 계속 긁어서 결국 일하는중에 화장실가서 끅끅 울었어요..
심지어 그오빠는 완전 뚱뚱한데..
울면서 왜 내가 저런 인간 말에 속상해야하는지 열심히 노력중인데 지가 뭘 보태준게 있다고 뭐라고 하는건지.. 속상해서 한참 울다가 일했어요.. 아직도 울컥거리는게 죽여버리고싶네요..하아..
이런 얘기 할만한 곳이 없었는데 다신에서 좋은 커뮤니티를 알아서 떠들곳도 생겼네요.. 나중에 다른분들 비포에프터 사진처럼 성공할때까지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