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 2학년 입니다. 저는 자존감이 매우 낮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몸매 때문이죠.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부 제 두꺼운 다리를 보는것만 같아서 괜히 시선을 의식하며 눈치를 보게 되고, 항상 옷살때는 제일 큰 사이즈를 입어도 아슬아슬하게 맞아서 옷가게에 가본지도 오래된 것 같네요. 10대에는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놀러도 가야하고 구경도 가야하는데 예쁜 옷도 없고 몸에 자신도 없어 집에 숨어버립니다. 제일 한심한 것은 내가 노력만 하면 살을 뺄 수 있는것을 알고 있어도 실천을 하지 않는 내 모습이었습니다. 운동을 해도 식이요법 개선을 하지않아 여전한 몸무게와 몸매에 좌절을 하고 요요가 온것도 여러번, 같은 반 남자 친구들이 아줌마같은 몸매라며 웃고떠들고 코끼리 다리라고 놀리는 것도 이젠 익숙해져버렸습니다. 물론 말로는 익숙하다고는 하지만 멘탈이 강하지 못해 상처를 항상 받고 혼자 집에서 우는것도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160/70 18살 학생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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