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한요요와 폭식증을 겪고있는 25살 직장녀 입니다. 원래 통통한체격으로 어린시절을 보냈고 고3때 인생최고무게인 85키로까지 쪘었어요.. 대학생때 다이어트로 60~후반사이 통뚱녀로 지내다가 작년 맘고생으로 55키로까지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절식과 거식으로 음식에 대한 강박이 생겼고요.. 이후 음식에대한 집착으로 폭식이 시작됐어요.. 위가 찢어지고 배가 아플때까지 음식을 집어넣고 살찔까봐 토하기 시작한게 1년이 넘어갑니다.. 지금도 하루에 한번은 폭토하고요 심할때는 3~4번정도 합니다.. 안해보려 고쳐보려 노력해도 이게 정신적인 문제인지 음식에대한 이상한 집착이 보여요.. 점심까지는 절식하고 다이어트 음식을 찾아먹고는 저녁에 폭발합니다.. 치킨피자족발과자 닥치는대로 먹고 토를하기 시작합니다 소중한 저녁시간을 먹고토하는데 다 보내요... 그렇게 보낸게 1년이에요..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데 방법도 시작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다신에 정말 좋은기회가 생긴것 같아요.. 꼭 열심히 해서 폭식증과 식이장애를 극복하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항상 나는 뚱뚱하다 사람들이 나를 뚱뚱하게 볼것같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낮아졌습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꼭 이겨내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오는 되있습니다. 꼭 고치고 싶어요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