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헬스장에서 다빈치 바디보드라는 G.X 수업을 처음 들어봤어요.. 그땐 몰랐죠 제가 그토록 근육통이 심하게 올거라곤.. 고작 30분 따라하는 수업이였는데 작년 한창 피티받을때와눈 너무 다르게도 ㅜㅠ 속도 조차 제대로 못따라가겠다군요ㅜㅠ 스쿼트 비슷한 동작도 다리가 부들부들거리고.. 그때 새삼 느꼈죠.. 아주 돼지중의 돼지가 다 되었구나..
그렇게 월요일에 수업을 듣고 화요일에 근육통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였습니다.. 운동도 당연히 안갔구요.ㅠㅠ
그러다가 오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운동을 다녀왔어요. 많이도 말고 다리라도 풀어야겠다 싶어서 런닝 걷기 50분! 🚶🏻
그리고 낮에 꿀낮잠 좀 때려주고 지금 또 운동하고왔어요..
그 G.X수업을 월,수로 신청해놨었거든요ㅜㅠ 신청해놓고 안가면 트레이너쌤 서운해하실테니까ㅜㅠ 그런데 아침에 다리좀 풀어서인지 오늘은 월요일보단 좀 따라할만 하더라구요..?
트레이너쌤도 처음봤을땐 마냥 어려웠는데 두번째라 저혼자 괜히 친근하게 느껴지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업끝나고 다음주에도 2회 G.X수업을 신청했어요! 이 찰나의 신청이 후회로 다가오지 않게 런닝으로 꾸준히 몸을 풀어줘야겠어요ㅠㅠ
오늘 운동하면서 새삼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쪼꼼 움직였다고 아파오는 제 몸땡이가 한심해져서 몸을 풀어주는데 집중하면서 운동하려고요!
그래서 오늘의 운동은
아침 런닝 50분
저녁 G.X 30분 + 런닝 90분
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