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긴 명절이 끝났다.
참 요상도하지. 삼주동안 힘들게 1.6키로를 뺐는데 어떻게 단 삼일만에 그 1.6키로가 고대로 쪘을까. 물론 많이 먹긴 많이 먹었다... 모임가서 술도 마시고ㅠㅠ
오늘 아침으로 토마토하나간것, 요플레, 점심으로 훈제연어토스트를 먹었다.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셨다. 저녁은 먹지 않고 운동후에 단백질 쉐이크 한잔.
오후 5시에 헬스장에 가서 러닝머신 달리다 걷다를 2시간 하고 다리위주의 근력운동을 한시간반정도 하고 스피닝을 사십분 탔다. 소모한 칼로리는 대략 천칼로리가 넘는다.
너무 다행히도 11시에 먹은 샌드위치 후로 씹는 음식은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러닝머신을 이렇게까지 오래 탈 생각이 없었지만 아이돌 육상대회 보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렸다.
오랜만에 하는 운동 너무 재밌었고 개운했다.
운동전 몸무게를 재고 운동 후 몸무게를 재봤더니 운동으로 무려 1키로가 빠졌다. 운동할때 물을 2리터나 마셨는데도 1키로가 빠져서 놀랬다.
내일 남은 1키로를 마저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