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 집 / 혼자서 / 나름 천천히 먹음 (20번 씹고 삼킴)
▪️맛 없는 새우 튀김 1개, 미니머핀 1개, 딸기 2개, 사과 80g, 그릭요거트 100g, 건자두 20g
▪️폭식 또는 과식하지 않음 / 적당한 배부름 (0 ~ 10 중에서 5?)
▪️오우, 새우 튀김이 바삭하게 남아있는 듯 하여 전자레인지에 조금 데워서 먹었는데... 맛이 쉣이다...
튀김옷이 바삭한 줄 알았더니 미친듯이 딱딱하고 무엇보다 새우가 없다ㅜㅜ 21짜리 새우 하나를 길게 썰어서 튀긴 듯한 굵기의 새우... 게다가 튀김옷이 엄청 질겨서 씹기도 힘들었다
가장 싫었던 것은 그 튀김이 가지고 있던 기름이... 진짜 뱉고 싶었는데 음식물을 씹고 뱉는 행위도 토를 하는 행위처럼 좋지 않다길래 그냥 먹었다ㅠㅠ
한 입 먹고 놔두려고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1개를 다 먹긴 하였으나 먹으면서 다신 먹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음 ;ㅡ;
미니머핀도 맛있었고 과일과 요거트도 맛있었는데 마지막에 먹은 새우 튀김 1개가 조금 말썽이다 완전 토하고 싶음 (물론 토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제 새벽에 한 번 위액이 올라와서 미친듯이 괴로웠는데, 잠잠했던 위장에서 또 한 번 위액을 올려보낼 것 같은 그런 불안감이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이제 아빠가 사온 새우 튀김 다시는 안 먹을거야ㅠㅠ 완전 쉣이야 ㅜㅜ 행복했던 아침 식사 위에 뿌려진 잿밥같으니라고 😡
▫️어제 산 나무식판과 하얀 그릇들을 처음 사용했다 😝 깔끔하니 이쁘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