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몸이 불어나도 나는 할 말이 없다
나는 또 폭식했고 오늘에서야 내 문제점을 확실하게 파악했다
부끄러우니까 이 글에다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내 문제점은 나만 알고 있어도 되니까 😐
비록 오늘은 야식 + 폭식으로 실패했지만 어쩌면 성공만큼 값진 것을 얻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간 외면하고 있었던 내 치부를 깨우쳤고 직면했으니 남은 것은, '맘 먹고 바뀌는 것'이겠지
내가 바뀌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것도 얻을 수 없는 법이니까 (폭식했으면서 말은 거창하다 ㅋㅡㅋ)
그래도 이 밤중에 신나게 먹은 댓가로 3시는 넘어서 자야겠다
내일이 토요일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