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꼬박 폭식을 해서
겨우 야식만 조절해서 뺀 몸무게 다시 원상복귀까지 시켰어요
어제 밤에는 분명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또 다르네요 진짜 이 정도면 저라는 사람에게 의지란 절대 찾아볼 수 없나봐요...
제가 계속 집에 있을 때 폭식을 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지갑을 들고 밖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 와중에도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뚜레쥬르를 갈까 생각했어요
주말에도 빵은 하루에 5개씩 먹은 것 같은데 ...ㅋㅎㅋㅎ...
게다가 하나만 먹을 자신이 없네요...
가면 안되겠죠 저를 조절할 자신이 없을 때는?
사실 요가학원 옆에 포베이도 있고 죽집도 있는데 굳이 버스타고 빵집을 가서 왕창 먹어버리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한심하기도 하고 비참하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