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
배가 너무 부르다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해 먹었는가 💬
정말이지 순식간에 모든일이 진행됐다.
오늘하루 식단을 잘 지켰었는데
괜찮았는데 뭔가 먹고싶지도않았고
딱히 땡기지고 않았는데
공부하려 딱! 앉으니
그때부터 배가 고프기 시작한것이었다
그러다가 그동안 어딧는지도 몰랐었던
컵라면이 갑자기 눈에 띄질 않나,
갑자기 닭발이 먹고싶질 않나 =_=
그렇게 순식간에 나는 배민을 다시깔고
치킨을 주문하고 (그닥 치킨이 먹고싶은것도 아니었음)
희한하게 오늘따라 치킨이 무슨
20분만에 오질않나 참나 😧
나는 올동안 편한마음으로 집중에서
공부를 좀 하고 싶었다고ㅠㅠㅠㅠㅠㅠ
암튼 모든것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지금은 배가 불러서 미칠것같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별로 먹고싶지도않았던
치킨을 먹고 하루계획과 내일의 계획까지도
차질이 생기게 되버렸다...
벌써 2시가 넘었고
난 오늘 한게 없고
내일 예정된 나의 계획은
또 이렇게 무산될 크나큰
위기에 봉착했다 💬
에휴 난 도데체 어떻게 된 아이인지
왜 이모양 이꼴인지
왜 항상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지 정말 1도 모르겠다.
오늘도 여전히 힘들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
이 패닉에서 난 언제쯤
구원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