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달리기를 시도하는데...
오늘 오후에 헬스장에 갔어요. 늘 머신에서 빠르게 걷기만 했었는데 갑자기 뛰어봐야지 하는 맘이들길래 한 일분 천천히 뛰어보았습니다. 일분이 100분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뛰면서 느낀건 온몸 여기저기서 출렁거리는 살들...불필요한 다 없애야하는 지방님들이지요. 충격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단단하던 살이 이제 물컹거려져 빠질준비가 되었다는건 큰 결과이지요.
조금씩 살살 뛰어야겠어요. 출렁거거릴게 없을 그날까지.
3월은
운동을 걷기에서 살살 달리기로 바꿔야겠어요. 시간도 늘려가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