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애인이랑 통화로 싸우고나서 스트레스 받으니 참을 수 없는 과자욕이 들어차서 참다가 슈퍼에 쳐들어가 정신 놓고 한봉지 사왔어요.
근데 그래도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를 떠올리며 바나나 하나 먹고, 과자는 소봉투 6개에 실리카겔 두개씩 넣고 소분해뒀어요. 먹게 되더라도 한봉지 한번에 다 먹지 않고 조금만 먹기 위해서요.
근데 사서 잘 보이는 곳에 진열해두니까 욕구가 가라앉아요. 언제든 먹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가봐요.
이렇게 오늘 밤도 제가 참 대견합니다 ㅋㅋㅋㅋㅋ
여섯시간 후 출근준비해야하네요... 휴일은 참 짧았아요 ㅠㅠㅠㅠ
모두 푹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