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많이 빼야해!
-> 난 평생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고 싶은데.
빨리, 많이 할 필요없겠다. 천천히 해도 돼.
남들한테 기 죽기 싫어. 날씬한 몸매를 보여줄거야.
-> 왜 '남'에게 초점이 맞춰져있지?
내가 행복해야하는데 왜 남들 시선을 생각하고 있던 거지?
이건 아니야. 적어도 나한테 떳떳해지자!
진짜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0000 먹어야지!
-> 그렇게 열심히 한 이유가 먹기 위해서라니.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내가 안 먹는 거지.
다이어트라는 생각보다 습관을 바꿔나간다고 생각하자.
폭식해버렸어. 불안해. 난 의지가 약해.
-> 그래도 난 또 다이어트를 할 거니까 괜찮아.
이미 먹었는데 뭘! 먹는 것도 연습! 다시 또 일어나자.
다신 글들을 보면서,
그리고 내가 했던 생각들을 돌이켜보니
왜 그리 조급해했을까, 결국 나를 위한 다이어트인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젠 정말 통달에 가까워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