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이어트 한달차 접어들어서 그런지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들이 많네요
너무 적게먹어도 요요가 오니까
기초대사량만큼 잘 먹어야하고
영양소 탄단지 골고루 먹어야하는거 다 알면서도
1000kcal 넘어가면 괜히 신경쓰이고 그래서
일부러 고구마 덜어내고 칼로리 높은것부터 덜먹고
800~900맞추려고 애쓰는
내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그것 조금 더 먹는다고 살찌는것도 아니고
덜먹는다고 드라마틱하게 빠지는것도 아닌데말이죠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
몸무게도 그래요.
숫자가 줄었다고 바로 몸매가 예뻐지는것도 아니고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이나 근육이 빠진걸수 있는거고
반대로 조금 늘었다고 살찐것도 아닌데
하루하루 0.1kg에 신경쓰게되네요
머리로만 말고 마음으로도 받아들여야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을텐데
걱정이네요. 식이장애로 연결될 우려도 있고..
경험자분들 이야기가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