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거의 끝나가네요.
벌써 5일이 지났네요. 낼 오전이면 모든일정이 끝나고 오후엔 집으로 갑니다.
뭐니뭐니해도 집만한 곳이 없어요.
출장대우는 엄청 좋았는데 호텔이 너무 부담스럽게 호화찬란해서 잠이 않오더라구요. 전 확실히 서민 보통사람임에 분명하더군요.지저분한 우리집이 그리워 혼났습니다.
5일간 식단은요,
주는대로 먹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입에 착착 맞아떨어지는게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래도 빵이나 파스타나 아이스크림 케잌은 빼고 다 먹었어요. 아침 점심은 폭식은 아니더라도 배부르게 먹었고, 저녁은 좀 신경써서 접시 절반은 샐러드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기특한건 잠자기전에 30분씩 걸었습니다. 호텔 1층에 헬스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5일동안 저녁식사후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서 맘이 좀 덜 찔립니다.
에구...이제... 저울에 올라기가 두렵네요. 바지 허리가 확실이 더 꽉 쪼이는게 ....뻔하지요. 체중이 얼마나 올라갔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