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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지쳤어요..정말 무슨 방법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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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5키로 빼는게 목표인데
지금 156에 60이란말이에요
아 정말 힘들게 식단조절하면서 운동해도 살도 안빠지고 2주차에서 지금 발목 다쳐서 운동 하지말라그래서 운동 안하고 있는데 살이 다시 쪘고
예전에도 먹을거 참아가면서 (식사는했고) 그것도 2끼밖에 안먹어요... 그렇다고 밥 많이 팍팍 먹지도 않아요 전 밥 별로 안좋아해요... 밥보다 간식 좋아하는데 솔직히 간식도 안먹고 있거든요 예전에도 집에서 1시간 동영상보고 운동해도 살이 안빠져서 다른방법 찾아볼려고 그만 뒀는데 정말 노력한거비해서도 안빠지고 다른사람들 5키로 빠질때 저 혼자 1키로 빠지고
이번달 다이어트도 1키로도 안빠졌고 망했어요....
이러니깐 내 자신한테도 믿음도 안가고
그래서 하루에 과일 몇조각으로 버틸생각도 했는데
요요온다고 그런거 하지말라그러고...
어차피 내가 줄일거 줄이고 운동했는데도 요요오는데..
그냥 하루 과일 몇조각으로 버틸까요??
정말 지쳤어요...
  • 우주최강먹방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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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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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again44
  • 03.26 14:58
  • 발목다쳐서 운동은 못하시니까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해주세요. 하체는 진짜 마사지 스트레칭으로도 효과많이볼수있어요.
    L자 다리도 20분딱 채워서 하지말고 안지겹게 10분씩 아점저 3번씩 해주세요. 저는 L자 20분도 지겨운사람이라ㅋㅋㅋ10분씩 나눠했더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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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again44
  • 03.26 14:56
  • 과일을 너무 많이드시는건 아니에요?
    당분이 진짜...다이어트에 안좋대요(코끼리가 뚱뚱한이유..) 칼로리에 너무 연연해하지마시고 영양성분표에 당함유량을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지치는게 제일 안좋은것같아요..
    다이어트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일상이여야 한다는 말 처럼.. 너무 억지로 혹돋하게 1시간씩 무리하게 채우지 마시고..평생 기분좋게 할수있는것부터 차근히 해보세요. 저도 무조건 유산소는 1시간채워야한다는 강박에 지쳐버렸는데 좋아하는 노래들으면서 빠르게걷기 30분부타 시작했어요..안지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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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혜가
  • 03.25 17:49
  • 삼시세끼 먹는게 제일중요해요
    그리고 운동초기엔 잘다쳐요 그래서 꼭 운동전에 스트레칭해주시고 몸이 안좋다 싶으면 그날 운동은 그만해야합니다
    마사지해주고 내일부터 더 힘내서 하면되요 스트레스 안받고 해야 폭식도안오고 살도 잘빠져요
    꾸준히하면 다 빠지게되어있어요 빨리빠지는게 다좋은건 아니예요
    요요가 오기쉽다는 애기니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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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노망
  • 03.25 11:56
  • 여기에서 과일 몇조각으로 버티시게 되고 나중에 결국 요요가 온다면 앞에서 쓰셨던 내용처럼 '먹을거 참아가면서 2끼밖에 안먹어요..' 란 내용처럼 과일만 먹고 운동했는데 결국 안빠지네요 망했어요.. 라고 쓰시게 될거에요
    저도 처음에 마음을 급하게 먹었다가 결국 유지까지 하려면 천천히 가얀다는걸 깨닫고 제가 내리던 핑계들을 하나씩 없애기 시작했어요. 힘들면 당이 필요한거니까 단거 하나 먹고해야지? - 그냥 쉬면서 물한잔, 과일하나 먹는게 낫더라구요 자주도 아니고 정말 너무 힘들때.. 이런식으로 하나씩 고쳐보려고 하고있어요 물론 잘되진 않지만 제가 살아온 시간만큼 이미 습관이 들어있는 행동인데 쉽사리 고쳐지지 않을거란 것 또한 인정을 하기에 무엇보다 천천히 고쳐나가보자에요.
    다른분들 글도 보긴 하지만 댓글을 이렇게 열심히 달아보는건 처음이에요. 글쓴님은 욕심은 있는데 주변을 보며 스스로를 질책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한때 그런맘으로 지냈기에 댓글을 달고 싶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은 밥 줄이는건 잘 하지만 간식줄이는걸 힘들어하긴 마찬가지에요. 글쓴님은 그 좋아하던걸 벌써 2주이상 참으셨잖아요? 대단한 출발이지만 평생 간식을 끊을 수 없다는 것 스스로도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간식을 끊는것보단 그 종류를 조금 바꿔서 먹되 점점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그리고 운동도 몸에 맞추어서 다치지 않는 선에서 해나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무지막지한 평발에 무게도 많이 나가서 걷기하다가 몸이 안좋은 날엔 자전거를 한다거나 스트레칭을 계속한다거나 맞춰서 하되 그날해야하는 운동의 양을 다 채운단 느낌으로 하니 빠르진 않지만 천천히 빠지고 있어요..
    자신에게의 믿음을 너무 빨리 포기한 느낌이 많이 들고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작은것들 하나씩 해결하면서 자신을 믿어나가는 것부터 한다면 낙담한 오늘도 과거가 될거에요!
    글쓴님 지친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함께 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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