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70~71kg 날갈때 입던 바지를 입어봤습니다.
현재 몸무게랑 똑같아서요.
단추도 잠겨지고 다리가 쑤욱 들어가는데 바지 허리위로 넘치는 살들이 출렁이며 걸려 있네요. 앉을수가 없어요.
체형이 바뀌어서 그렇죠. 몸 중간, 특히 배는 엄청나게 불어난 때문이에요.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홀몬의 감소 때문에 배 부분에 지방이 자리를 잡는다네요.
대체로 허리가 평균 2-3.5인치는 늘어난다는데, 전 8인치가 늘었더라구요.
배가 뚱뚱하니 하체도 굉장히 짧아보여요. 몸매 버렸다는 말이 이해가 갑나다. 관리를 하지않은 제 탓입니다.
중부지방이 거대해지기전에 젊을때 다욧하시길...